애드센스에 대해 알아보자 - 승인 및 가입 신청하기(2)

근무 중에 메일이 왔습니다. 어떤 메일인지 봤는데 구글에서 왔습니다? 바로, 애드센스 승인 메일이었습니다. 주변에 사람이 있는데도 좋아서 웃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메일을 확인하니 다음과 같았습니다.

사실 조금 혼란스러운게 수 많은 애드센스 관련 블로그 글들을 읽으면 1차 승인 못지않게 어렵다고 하는게 2차 승인이었는데, 2차 승인 과정에 대한 안내가 없이 바로 광고를 게재 할 수 있다는 메일을 받게 되어서 2차 승인이 사라진 건지 한 번에 2차 승인까지 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우선 애드센스 승인이 된 것에 감사를 하며 애드센스 승인이 될 당시의 블로그 글 상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2018. 10. 11)

2018. 10. 11일 글을 쓰고 있는 중입니다. 맨 위에 있는 비공개 글을 제외 한다면 11개의 글이 게재되었고, 글자 수는 대부분 1000글자는 가볍게 넘습니다. 빨간색 네모로 표시된 부분은 제가 처음으로 애드센스 승인을 했을 때의 글들입니다. 특징으로는 이미지의 개수가 상당히 많고, 가독성을 위해서 완전한 문장이 아닌데 엔터를 쳐서 넘긴 글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가볍게 승인 거절을 받고 파란색 부분으로 쓰여진 글들을 썼습니다. 파란색 글들의 특징은 이미지 개수를 의도적으로 제한하고 완결문장으로 작성하려고 노력하였으며 텍스트의 양에 신경을 썼습니다. 초록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종결어미를 '~다'로 수정한 글입니다. 추가적으로 카테고리를 '음식 - 광주', '음식 - 전남'에서 '음식 - 광주, 전남'으로 바꾸었네요,

지금까지 알려진 애드센스 승인 규칙들이 우르르 무너지는 느낌이네요. 글은 10개 남짓이었고, 글자 수는 충분하였지만 이미지와의 비율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미지의 비율이 또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닌가 봅니다. 최근에 정책이 좀 너그러워졌을 수도 있구요. 혹시 글을 읽으신 분이 있다면 어떤지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너무 갑작스럽게 된 느낌이 있어서 아직도 얼떨떨한데요. 여러분도 좋은 컨텐츠로 글을 꾸준히 쓰신다면 충분히 애드센스를 달 수 있다는 반증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변수를 여러 개로 설정을 해서 어떤 점이 결정적 변수인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만 글을 읽는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애드센스 광고를 삽입하려고 자동광고를 사용하여 코드를 넣었는데 바로 뜨지는 않는 걸 보니 약간의 시간이 필요한가 봅니다. 메일에서는 몇 시간이라고 안내를 하였지만, 승인 메일을 받기까지 엄청난 시간을 기다렸던 만큼 이번에도 광고 게재까지 시간을 충분히 가져보려고 합니다. 안된다면 직접 광고를 넣어봐야겠지요. 또한 애드센스 페이지도 업데이트 되어 이전 애드센스 참고 글을 쓰신 분들과 방법이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애드센스 광고를 다는 방법, 애드센스 페이지의 상세 부분들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도 희망을 가지고 애드센스 승인에 모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