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다낭 겨울 여행 2일차 (3) - 한시장 - 3. 한시장 - 흥정은 무조건 깎는 것이 아닙니다. 수 많은 블로그 글을 보면 한시장에 대한 평가가 약간 갈립니다.. 혼잡하고 냄새나며 덤터기를 맞는 느낌이라서 별로였다부터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까지 굉장히 다양한데요. 저는 시장 나름의 재미도 있고 협상이라는 것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한시장을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흥정에 실패해서 하나도 깎지 않더라도 물가가 꽤 싼편입니다. 나중에 빅씨마트를 가서 반바지를 사려고 했는데 한시장의 짭디다스 짭이키에 비해 너무 비쌌습니다. 오히려 한시장의 반바지는 기능성이 있어서 더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행의 초반에 한시장을 일정에 넣어서 옷을 몇 개 사는 것도 추천드리는 코스 중 하나입니..
[베트남 여행] 겨울 다낭 여행 2일차(2) - 콩카페 2. 콩카페 - 베트콩 컨셉의 베트남 커피 프랜차이즈 - 전 글의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네꿕민의 장점 중 하나는 맛있는 것도 있지만 하이랜드 베트남 커피 프랜차이즈의 쌍두마차인 하이랜드 커피와 콩카페가 가깝고 잠깐 쉬었다 가면 한시장도 바로 앞이라는 것입니다. 베트남이 커피로 굉장히 유명한 나라이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섭섭하지 않겠습니까? 둘째날은 콩카페도 관광하러 갔던 것이지만 커피점은 정말 많기 때문에 나중에는 한국에서처럼 커피가 마시고 싶으면 하이랜드와 더불어 종종 갔습니다. 콩카페를 보면 초록색 대부분이 초록색이고 정글같은 느낌이 납니다. 콩카페의 콩은 베트콩할 때 그 콩입니다. 때문에 컨셉을 월남전의 정글같은 분위기로 만들지 ..
[베트남 여행] 다낭 겨울 여행 2일차 (1) - 베트남식 스테이크 보네꿕민 0. 여유로운 기상, 여유로운 일정 이번 다낭 여행은 '휴양여행! 관광은 하루에 하나만'이 테마였습니다. 2일차 주요 관광지는 한시장입니다. 물론 여기 저기 다녀왔고 이번 글에서는 보네꿕민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밤에 일찍자서 그런지 모두가 눈이 빨리 떠져서 7시부터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세 명이서 씻어야하기 때문에 남자 셋이여도 준비시간이 꽤 길었습니다. 참고로 Dang's Hotel에서 호텔비는 체크아웃할 때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호텔은 체크아웃시에 호텔 서비스 사용과 함께 정산을 하는 것 같습니다. 호텔 서비스에서 무료는 상온의 물 뿐이고 미니바(냉장고)에 있는 것은 물을 포함해서 모두 유료입니다만 사실 맘놓고 먹어도 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