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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무월식탁 음식점

 

블로그를 열고 첫 글이네요.

초대장을 받고 사정상 한 동안 블로그를 못 했는데 이제부터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음식점은 강남역 무월식탁입니다.

 

이 글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1. 외관

 

 

처음으로 블로그를 하다 보니 외관을 찍는다는 생각을 못 했네요. 다음 맵에서 로드뷰로 대체합니다. 

앞으로는 항상 외관을 먼저 찍고 들어가야겠어요.

외관은 깔끔하고 밖에서 바로 찾을 수 있게 무월식탁이라는 간판이 있습니다.

 

2. 내부풍경

 

 

식사시간을 피해 왔는데도 손님들이 꽤 많이 있으셔서 아직 블로그 초짜인 저는 내부 풍경을 잘 찍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메뉴판을 보고 손님을 생각하는 마음을 잘 느낄 수 있었답니다.

모든 메뉴가 완벽하지 않으니 더욱 정진하겠다는 글을 보면 누가 짜증을 낼까 싶습니다.

그리고 정작 음식을 먹었을 때는 맛이 깔끔하고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손님 입장에서는 아무 것도 아닌데 감동을 받기도 하고 그런 것 같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컵과 보리차(?) 같은 물이 있는데 메뉴를 시키면서 가볍게 목을 축일 수 있답니다.

옛날에는 집 뒷산에서 약수터 물을 떠와서 집에서 보리차를 끓여 먹었는데, 요즘에는 생수를 사먹습니다만, 집에서 옛날에 먹던 보리차가 생각이 나는 맛이었습니다.

 

 

3. 메뉴판과 밑반찬

 

 

8월 1일 기준으로 메뉴의 종류와 가격은 이렇습니다.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뒷 쪽을 더 보면 간단한 음료와 술 등을 더 팔고 있습니다.

밑반찬은 따로 주지 않고 본 메뉴와 함께 제공합니다.

메뉴들이 다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 뿐이라 어떤 메뉴를 먹는 것이 좋을 지 고민하게 만듭니다.

그 와중에 명란 파스타는 좀 뜬금 없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것 같네요.

한식집에 와서 누가 파스타를 시킬까 생각이 들지만 또 제가 모르는 히든 메뉴일지도 모르죠.

속단은 금물입니다.

 

 

콜라 하나를 시켰는데 2명이서 왔다고 컵을 두 개를 주셨습니다.

얼음을 보통 다른 가게와는 다르게 바닥을 덮을 정도로만 주십니다.

얼음을 너무 적게 주는 것 아닌 가 생각했었지만 얼음이 녹아서 콜라에 물이 섞여 들어가는 것 보단 나았습니다.

콜라를 둘이서 나눠먹으면서 다 먹을 때까지 얼음은 다 녹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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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음식

 

 

 

이건 함께 온 일행이 선택한 간장새우 덮밥입니다.

간장새우라는 게 참 돈 주고 사먹기에는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싼데 집에서 먹자니 손이 안가게 되는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간장새우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한 입 얻어 먹었는데 간장새우가 짜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새우 껍질이 신경쓰이는 사람은 직접 벗겨먹어야하니 귀찮으신 분은 다른 메뉴를 추천드립니다.

 

 

이건 제가 시킨 닭 불고기입니다. 사진 상으로 보니 닭 양이 상당히 적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받았을 때는 그렇게 양이 적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닭이 빨개서 엄청 매울 줄 알았는데 안쪽은 하얗고 양념이 겉에만 있어서 맵진 않았어요.

밖에만 양념이 있어서 맛이 없진 않냐구요?

자극적이지 않고 전체적인 밸런스는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장새우를 좋아하는 편인데 간장새우 덮밥보다 이게 더 맛있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매콤하면서 부담도 가지 않는 맛입니다.

하지만 매운걸 좋아하시는 분은 약간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매운걸 못 드시는 분도 걱정 하지 않고 시켜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매운 맛이 거의 없으니까요.

 

 

5.총평

-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0) 총평 기준

5.0 - 이 기준이 중요하다면 다른 건 무시하더라도 올만한 가치가 있음

4.0 - 무난한 만족감. 이 기준으로 인해 후회하지는 않음. (추천의 기준점)

3.0 - 이 기준으로 추천하긴 애매하고 편한 친구와 오더라도 그냥저냥 먹고 갈 수 있음.

2.0 - 이 기준으로 인해 '다른 집 갈 걸'이란 생각과 함께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 수 있음. 

1.0 - 이 기준으로 인해 돈이 아깝고 기분이 나쁠 수 있음.

0.0 - 이 기준 하나만으로 올 가치가 없음.

 

1) 내부인테리어

내부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주방도 오픈되어 있고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한식집에 어울리는 인테리어라고 봐요

4.0/5.0

 

2) 기본찬

기본 찬은 너무 많지 않게 너무 적지도 않게 메인 메뉴와 잘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장조림이 짜지 않고 좋았어요.

4.0/5.0

 

3) 메인음식

훌륭한 편입니다. 음식도 정갈하게 나오구요.

이 정도라면 다른 사람을 데려와도 욕먹지 않고 음식들이 깔끔한 편이라 음식 취향만 맞는다면 소개팅을 하러 와도 된다고 봅니다. 물론 너무 혼잡한 시간을 제외한다면요.

4.5/5.0

 

4) 친절도

엄청난 친절은 아니지만 식사를 하면서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4.0/5.0

 

5) 총점 및 재 방문 의사

4.1/5.0 (평균)

재 방문 의사: 있음

 

6. 위치

 

 

서울에서 간만에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어 좋았습니다.

무월식탁 강남점에서 맛있는 식사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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