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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유가가 오르고, 환율이 올라 연료비가 상승하는 가운데 2022년 7월부터 전기료를 올린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한 전체적인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상황에 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한바퀴 돌아갈 때마다 주머니가 점점 가벼워집니다.

에너지 캐시백 사업

그런데 전기를 아껴서 전기료도 낮추고 추가로 돈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올해 초에 시범 운영됐던 에너지 캐시백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됐습니다.

● 가입대상

가입 대상은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대한 의지가 있는 아파트단지 또는 개별세대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축 아파트처럼 과거 전기 사용량이 없거나, 주택용 오피스텔은 가입할 수 없으며, 다른 한전 행동변화 프로그램과 중복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가입방법

가입 방법은 한국전력 EN:TER(에너지마켓플레이스)-링크 바로가기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고, 아파트 단지에서 신청하고 싶으면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개별 세대는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기간

신청기간은 2022년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활동 기간은 2022년 7월부터 12월까지입니다. 7월 가입자는 7월분부터, 8월 가입자는 8월분부터 대상기간이 됩니다. 캐시백 금액은 2023년 2월에 지급 예정입니다.

 캐시백 지급 기준

개별 세대의 경우 세대 절감량(kWh) × 30원이며, 전체 아파트 단지가 신청한 경우 구간별로 정액지급합니다. 아파트 단지 법인 계좌로 입금이 되기 때문에 관리비 절감같은 간접적 형태로 환급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기부를 희망할 경우 기부도 가능합니다.

아파트 단지 단체 가입 시 캐시백 지급 기준 출처: https://en-ter.co.kr/main.do

 지원한도

최대 30%의 절감률까지만 인정이 됩니다. 예를 들어 100kWh를 사용하다가 50kWh로 50%를 줄이더라도 30%인 30kWh만 인정을 해줍니다.

그리고... 환경을 위해서

전기를 아껴서 생활하면 전기세도 아끼고 에너지 캐시백으로 환급도 받을 수 있는 경제적 이득도 물론 좋지만, 이상 기후 현상으로 더워지는 지금, 기후 변화를 막는 탄소 중립에 참여하는 마음한다면 더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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