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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다낭 겨울 여행 1일차 -입국과 환전 및 손트라 야시장과 숙소-
0. 첫 해외 자유 여행
이번 겨울 너무도 추운 바람과 미세먼지를 피해 베트남으로 도망쳐 왔습니다.
어렸을 때는 하나라도 더 보고 하나라도 더 먹고 한군데라도 더 다녀오는 여행을 했습니다.
코레일에서 적극 판매하는 내일로 여행을 세 번 넘게 다녀왔던 적도 있었습니다.
벌써 힘이 딸리는 것은 아니지만 첫 해외 자유여행이기도 하고 그동안 나에 대한 보상도 할 겸 '하루에 하나만 보자.'는 테마를 가지고 다낭 비행기를 예약하고 떠났습니다.
처음 자유 여행을 떠났을 때 숙소는 어떻게 잡아야하고 어디를 봐야하며 베트남에서 조심해야할 것은 무엇인지 물가는 어느정도인지 환전은 어떻게 해야할 지 아는 것이 하나도 없어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이 다낭 여행을 갈 때 이렇게 갈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처음 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 베트남 여행기를 작성합니다.
1. 여행을 떠나기 전 - 항공권예매, 환전 -
저는 인천공항에서 출발을 했습니다.
2018년 10월 14일에 예약을 해서 2019년 1월 7일 비행기로 출국을 했습니다. 이스타 항공을 이용하였고 당시 비행기 가격은 왕복 473,000원이 들었고 예약 시기에 따라 비행기 가격은 달라질 수 있으니 해외 여행 계획이 있다면 최장 1년까지 보시면서 미리미리 계획을 잡으시면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환전같은 경우에는 베트남 기준으로 원 - 달러 환전 후 달러 - 베트남 동 환전 과정을 거치는 것이 더 좋은 환율로 환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한국에서도 마찬가지고 베트남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의 직장인의 경우에는 연차, 월차를 형편에 맞게 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급작스러운 여행이 되기 십상이겠지만 방학이 있는 학생 여러분이나 다른 복지가 좋은 직장인 분들은 미리미리 계획을 잡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인천 뿐만 아니라 자기 집 주변 국제공항은 얼마인지 알아보면 인천까지 가는 고생을 하지 않아도 나름 가격과 시간을 저울질 하며 편한 여행을 할 수도 있으니 다른 공항도 찾아보세요.
요약
- 항공권은 미리미리 예약하여 저렴한 가격을 잘 찾아보자.
- 달러로 환전을 먼저 하자. (인터넷 환전 신청을 통해 환전 수수료를 아끼자.)
- 인천 뿐만 아니라 집 주변 국제공항도 검색하여 시간과 비용을 저울질 하여 합리적 여행을 하자.
출국 전 준비해야 하는 것들은 따로 글을 올려서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2. 인천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 비행기에서 할 것을 준비하자 -
여행기를 적으려고 하다보니 인천 공항에서부터 적으면 좋았을 텐데 베트남만 생각하다보니 인천 공항 팁 같은 거는 적어드릴 수가 없네요. 다음 번에 또 해외를 나가게 된다면 인천 공항 팁을 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인천에서 다낭까지는 약 다섯시간이 소요됩니다. 반대로 다낭에서 인천까지는 시간이 더 단축되는데 이건 바람방향이나 지구 자전 등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한 것들의 영향이 미칩니다만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비행기 모드를 켜고 구글 지도를 확인을 하면 중국 영토인 싼야 시를 약간 거쳐서 호이안쪽으로 방향을 틀어 다낭 국제 공항으로 착륙을 합니다.
비행기에서 할 것들을 준비해서 가면 아주 좋은데, 스마트 폰이 있다면 오프라인에서 가능한 게임을 3~4개 정도 깔아두거나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볼 것들을 적극 활용하면 좋습니다. 이스타 항공에서는 IPTV의 다시보기 기능같은 걸 항공사 자체적으로 와이파이를 이용하여 볼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다른 항공사에서도 비슷한 기능을 제공할 것 같습니다. 저는 4개를 새로 설치 했는데 그 중 2개는 광고와 연동이 되어서 인터넷 연결이 안되면 할 수 없도록 되어 있어서 나머지 두 개의 게임을 가지고 다섯 시간을 버텼습니다. 사실 잠을 자거나 책을 보는 등 자신에게 맞는 것들을 하면 됩니다.
수도권 외의 지방에서 인천으로 비행기를 타고 간다면 올라가는 버스 및 기차도 생각을 해야합니다. 컨텐츠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습니다.
밤하늘을 좋아하신다면 창가 자리를 선택하셔서 밤하늘의 별을 볼 수도 있습니다만 주의할 점은 날개 쪽에 앉게되면 항공기 위치식별등 때문에 별을 볼 수 없게되니 주의하세요.
요약
- 비행기에서 할 오프라인 게임이나 책, 목베개 등을 준비한다.
- 항공사에서는 자체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한다.
- 밤 비행기라면 날개 쪽이 아닌 창가 자리에서 별을 볼 수도 있다.
<호이안?으로 추정되는 야경>
3. 다낭에 도착해서 - 환전 및 택시 이용 -
다낭공항에 도착하면 생각보다 단순한 입국과정에 놀랍니다. 입국장이 체감상 인천공항 면세점구역보다 작았던 것 같습니다. 입국장을 빠져나오면 다낭 공항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상당히 깔끔하고 멋있게 생겼습니다. 작은도시여도 국제공항이구나 싶고, 마지막 귀국 날에 당일 패키지를 이용 했는데 가이드분이 국내 공항이 따로 있다고 하는 걸 보고 다낭이 생각보다 갖출 건 다 갖춘 도시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낭 국제공항의 모습 - 생각보다 깔끔하고 크다.>
저와 친구들 같은 경우에는 모두 다 달러로 환전을 하고 공항에서 일부만 동으로 환전을 한 후 다른 블로거 분들의 팁처럼 롯데마트나 금은방 등에서 환전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공항 건물에 환전소가 있습니다. 판매원분들이 앞에 있고 환전을 하라고 호객행위를 하는데 의심을 품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환전율을 보여주어서 꽤 많은 금액을 환전하여 왔습니다.
베트남 여행 글을 보면 롯데마트나 금은방 등을 이용하라고 하는데 사실 어디서 환전을 하든 간에 그렇게 나쁜 환율을 보이지는 않습니다. 판단 방법은 베트남에 와서 달러-베트남동 환율이라고 치면 당일 환율이 나오는데 그 것을 기준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수수료 조금을 생각하더라도 크게 차이가 없음을 아실 수 있습니다.
심지어 호이안 올드타운을 가면 가게에서 환전을 해준다고 되어있는데 그 곳들 환율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달러로만 싸게 환전을 해간다면 환율 걱정을 안해도 됩니다.
요약
- 달러 환전이 완료되었다면 어디서 환전하든 크게 다르지 않다. (환전액 다 합쳐봐야 얼마 차이도 아지 않습니다.)
<다낭공항에 있는 환전소 - 입국장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쭉 가면 나온다.>
환전을 마치고 나오면 이제는 택시 기사나 그랩 기사들의 호객행위를 맞이하게 됩니다. 베트남 블로그 글들을 보게 되면 택시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며 팁들을 제공하는데 내 유일한 팁은 생각보다 사기꾼들이 많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단지 있을 수도 있으니 적정 가격을 알고는 있어야합니다.
적정 가격을 아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그랩앱을 이용해서 목적지를 찍어보고 가격을 확인한다.
2. 구글 지도 어플을 사용하여 택시 가격을 확인한다.
3. 호텔에 택시나 그랩을 잡아달라고 한다.
이 세 가지 방법만 기억한다면 눈탱이 맞을 일은 없습니다. 사실 눈탱이를 맞는다고 해도 5천원 정도 차이 이상으로 나지 않으니 눈탱이를 맞았다고 기분나쁘게 생각하지는 마세요. 여행은 즐거우려고 온 것이까요. 택시 기사에게 좀 비싼 팁을 줬다거나 불우이웃을 도왔다고 생각하고 빨리 털어버리는 게 이득입니다.
우리는 다낭으로 가면서 2시간의 시차 이득을 봐서 10시 정도에 도착을 하였는데 밤이라서 그런 지 택시비들이 상당히 비쌌습니다. 그 3대 택시회사라는 초록색 택시에서 가격을 30만동을 불러서 너무 비싸서 좀 더 알아보려고 했는데 그랩 기사가 20만 동을 불러서 그 차를 타고 갔습니다. 상당히 친절하고 짐도 다 트렁크에 넣어주고 구글 번역을 사용해서 말도 걸어줘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카톡 아이디를 알려주라면서 다음에 이동할 때 자신에게 연락을 해 달라고 부탁도 해서 나쁘지 않은 딜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번에 이용을 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이 이야기는 다른 글에서 하겠습니다.결론은 너무 3대 택시만 믿지 말고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춰서 행동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초록 택시가 30만동을 부르는 통에 블로그만 너무 믿지 말고 내 스스로 판단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택시 크기에 따라 택시 요금이 달라진다. 인원 수와 짐의 양에 따라 크기를 선택해서 택시를 탑시다.)
호텔 위치는 롱다리(용다리)쪽 리버사이드 호텔 뒤에 있는 Dang's Hotel인데 평소에는 10만동이 나오는 위치라고 다른 정보글들이 이야기를 해 줬습니다. 그런데 밤이기도 하고 오랜 이동으로 피곤해서 20만동에 가자고 일행과 합의가 되어서 빠르게 이동을 했습니다.
미터기 택시와 금액합의의 장단점은 서로 반대인데 금액을 합의하고 가면 돌아갈 것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금액이 고정되어 있으니깐. 반대로 미터기 택시를 탄다면 차가 경로를 도는 것에 대한 걱정을 약간은 해야합니다. (나는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 미터기 택시를 탄다면 구글 맵을 종종 확인하면서 제대로 가고 있는 지 확인하면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약
- 택시 눈탱이는 생각보다 많지 않지만 조심은 해야합니다.
- 구글맵, 그랩을 사용한다면 눈탱이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 심야에는 상황에 맞게 판단하여 택시를 타자. 협상을 통해 나의 편익과 금전적 손해를 저울질 해서 최적의 선택을 합시다.
- 시간대와 차 크기에 따라 택시와 그랩요금이 달라진다. 블로그글은 참고만하고 그 때 그 때 검색을 다시 합시다.
- 눈탱이 맞아봤자 몇천원이다. 여행을 깔끔하게 잊고 즐거운 여행에 집중합시다.
<다낭 도로 모습. 오토바이가 정말 많다. 저 앞 가운데에 용다리가 보인다.>
어마어마한 오토바이 떼와 함께 호텔로 가는데 우리나라 택시기사들과는 다르게 호텔 위치를 다 알지는 못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무슨무슨 모텔로 가주세요.' 하는 느낌이지 않을까요? 구글맵을 켜서 위치를 찍어주어도 작은 호텔은 잘 모르기 때문에 큰 호텔을 중심으로 잡고 거기서 내려서 5분정도 걷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이것 저것 보면서 걷는 것도 여행의 일부분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다니면 마냥 걷는게 싫지만은 않습니다. 밑에 사진은 사랑의 부두인데 호텔 바로 앞에서 내렸다면 아마 보지 못하고 지나갔을 것입니다. 이런 걸 떠나서라도 스트레스 받으면서 설명하느니 빨리 설명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여행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요약
- 택시기사가 위치를 모른다면 구글맵을 보여줍시다.
<용다리 옆 사랑의 부두, 리버사이드 호텔 바로 앞이다.>
4. 숙소와 야시장 - Dang's Hotel과 Son Tra 야시장 -
첫째 날 숙소의 기준은 '1. 싼 곳 2. 인테리어가 불쾌하지만 않으면 된다.' 였습니다. 저희는 부킹탓컴(booking.com)에서 예약을 했고 1월 22일 기준2인실 2만원대 3인실 3만원대입니다. 한국의 신축모텔 정도로 인테리어도 괜찮고 간단한 영어도 되며 친절하시니 가성비 호텔을 찾는 분은 Dang's Hotel을 잡으셔도 여행이 불편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첫 날이라서 정신이 없어 실내사진을 못찍은 게 안타깝지만 2-3만원치고 훌륭한 가성비를 보여줍니다. 또 이 호텔의 장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야시장이 정말로 호텔 바로 앞에 있는 것인데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 베트남 길거리 음식을 먹어볼 수 있습니다. 약간 이른 시간에는 베트남 기념품도 살 수 있지만 첫 날이라 많은 것을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습니다.
요약
- Dang's Hotel은 가성비도 좋고 앞에 야시장도 있다.
<다낭 Dang's Hotel, 저렴한 가격에 실내도 상당히 괜찮다.>
사실 이 SON TRA NIGHT MARKET (이하 손트라 야시장)은 계획에 없던 동선이었는데 원래 가려고 했던 야시장이 걸어서 10분거리가 되어버리자 눈 앞에 있는 야시장을 선택했습니다. 뭐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습니까? 고생하지 말고 바로 앞에서 먹다가 빨리 들어가자는 의견으로 모아져서 걸어서 1분 거리인 손트라 야시장으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호텔로 들어가는 시간대에는 여러 가지 잡화들을 팔다가 짐정리를 간단하게 하고 호텔에서 나올 때 즈음에는 잡화점들은 철수 준비를 하고 음식점들만 남아있었는데 이것도 아침에 보면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지인들이었고 한국 사람들은 우리와 한 무리 정도를 더 봤던 것 같습니다. 현지인 비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이것이 베트남이구나.' 하는 것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야시장입니다. 한국말을 할 줄 모르는 거의 유일한 행선지였던 것 같습니다.
굳이 찾아갈만한 가치가 있는가라고 물으신다면 호텔이 가깝다면 한번쯤 들리면 좋다 정도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다낭 손트라 야시장 입구, 밤에는 울타리를 쳐서 차가 통행할 수 없다.>
<다낭 손트라 야시장 , 여러 물건을 팔다가 10시가 넘어가면 음식만 판다.>
손트라 야시장 노점에서는 구이류를 중심으로 파는데 주스 등도 많이 팝니다. 가격대는 그렇게 비싸지 않으니 부담없이 먹어도 됩니다. 사실 블로그에 소개된 예쁜 블링블링한 가게들 빼고는 가격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사실 블링블링한 가게들도 비싸봐야 메뉴당 5천원정도입니다. 추후에 다른 글에서는 메뉴판을 찍어서 보여주기도 하겠지만 블로그에 많이 노출되면 될 수록 가성비가 나빠진다고 생각하면 쉬울 거 같습니다. 그냥 길을 가다가 아무데나 쓱 가보기도 하고 유명한 곳도 가봤지만 맛의 차이는 크게 없기 때문에 위생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면 알아는 보고 가되 끌리는 음식점이 있다면 그 곳으로 가서 즉흥적으로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제가 먹었던 제일 맛있는 음식은 호이안 올드타운 노점상에서 팔았던 반미였습니다.
목도 마르고 더워서 친구들과 음료수를 사는데 저는 코코넛 워터를 샀습니다. 이번 여행동안 많은 메뉴에 도전을 했지만최고로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베트남에 가면 패션후르츠를 가지고 만든 걸 많이 먹도록 합시다. 정말 맛있습니다. 정 코코넛 워터가 먹고 싶다면 나중에 목이 엄청 마르고 힘들 때 먹어보도록 합시다. 다른 맛있는 것들을 놔두고 먹기에는 너무 아까운 선택인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나는 현지 음식에 상당히 많은 도전을 했습니다. 뻔히 눈에 보이는 맛있는 것을 포기하고 모험을 해보기도 하고 특이한 음식들에도 도전을 했는데 그 중 개구리 구이는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개구리 뒷다리라는 말 들어보았나요? 개구리는 뒷다리 빼고는 먹을 부위가 없지만, 그 맛은 촉촉한 닭가슴살 맛입니다. 맛도 있는데 촉촉하기까지 하니 지금까지 몰랐던 인생을 손해본 느낌이었습니다. 세상에! 비위가 허락한다면 꼭 한 번 드셔보세요.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요약
- 손트라 야시장은 현지 느낌이 많이 난다.
- 패션 후르츠 음료가 제일 맛있다.
- 개구리도 생각보단 맛있다.
<다낭 SON TRA 야시장 노상음식, 패션후르츠 주스, 반쎄오?, 닭날개 구이- 즉석에서 만들어준다.>
<다낭 SON TRA 야시장 노상음식, 개구리 맛은 촉촉한 닭가슴살 맛이다.>
<돼지고기 구이?, 채소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
<버섯말이 구이, 담백한 맛이다. 일행들이 좋아해서 하나 더 시켜 먹었다.>
<현지 맥주, 타이거 맥주, 하이트나 카스 비슷한 맛이라고 보면 된다.>
휴양 목적, 견문 목적 등 여행에는 다양한 관점이 있습니다. 저는 여행을 갔다면 그곳의 문화(의, 식, 주)를 경험하는 좋아합니다. 또한 기왕 그 곳에 갔다면 우리나라 음식이나 다국적 기업 물건보다는 현지 음식과 현지 기업의 물건을 사려고 합니다. 굳이 베트남까지 가서 김치를 먹을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여러분도 여행을 갈 때 여러분만의 기준을 가지고 여행을 한다면 좀 더 의미있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여행을 갔던 시간으로는 얼마 되지 않는데 글로 옮기니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첫 해외 여행 글이라 글이 정제가 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글을 읽은 여러분께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정보성 글을 쓰면서 한 번 여행 정보를 정리한 후 다음 날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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