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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KF 마스크는 미세먼지를 막기 위해 사용했지만 현 시국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서도 KF 마스크가 꼭 필요한 시기입니다. 미세먼지 또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마스크를 어떻게 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KF 확인

단순 미세먼지 및 일반적인 상황에서 비말(침방울 등)을 막기 위한 마스크는 KF80 이상을 껴야 되고요, 초 미세먼지 및 방역용으로는 KF 94 이상은 껴야 효과적으로 차단된다고 합니다. 최근 KF 인증이 없는 마스크가 많이 보이고 있는데 나의 용도에 맞는 마스크를 꼭 확인하시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KF의 뜻이 궁금하신 분은 제가 전에 적어놓은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prelifeview.tistory.com/46 (KF 뜻, 미세먼지 마스크 고르는 법)

 

2. 얼굴에 밀착, 얼굴 사이즈

얼굴에 잘 밀착시키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성능의 마스크를 끼더라도 빈틈으로 미세먼지나 비말 및 바이러스가 들어올 수 있게 되므로 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꼭 마스크를 얼굴에 맞게 써야합니다.

아동은 아동용 마스크(소형)가 따로 있고 성인용은 여성용과 대형 등 다양한 사이즈가 있으니 내 얼굴에 맞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빈틈이 없도록 하여 마스크의 기능을 잃지 않게 해야 합니다.

3. 재사용 및 세탁 금지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전에는 1회 사용 후 폐기가 모든 전문가가 했던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때에는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마스크 수량이 여유가 있다면 재사용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리며, 재사용해야 할 경우 최대 연속 착용 시간 8시간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간단한 외출 시에 사용한 마스크는 바람이 잘 부는 곳에 널어 안에 있는 습기를 제거한 후 냄새가 나거나 오염물질이 눈에 보이는 등 심한 오염이 아니라면 "본인이 사용한 마스크"에 한하여 재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4. 필터 부분 만지지 않기

마스크는 정전기를 사용하여 미세먼지 및 바이러스를 걸러주기 때문에 손으로 만질 경우 정전기가 감소하여 먼지를 막는 능력이 저하됩니다. 또한 손으로 마스크의 외부를 만질 경우 마스크 외부에 묻어있던 오염물질 및 바이러스 등이 손에 묻어 오염될 수 있으므로 착용 후에는 최대한 마스크를 만지지 않고, 혹시 만졌을 경우 손을 비누로 씻거나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의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5. 운동 및 노약자, 임산부

숫자가 높아질수록 필터의 성능은 좋아지지만 숨쉬기는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어린이나 노약자, 임산부는 숨쉬기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면 바로 벗어야 한다고 합니다. 고도의 오염 우려(의료진의 의료행위 등)가 없다면 KF 80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우려는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하니, KF94를 착용했을 때 불편하다면 KF80이라도 끼는 것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최선의 선택일 것입니다.

마치며

봄이 되어 미세먼지는 없는데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여 KF 마스크를 쓰는 안타까운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모두 개인위생에 신경 써서 함께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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